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홍천 아람마을, 자작고개 동학의 숨결 되살린다…'2026 동학문화제' 개최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6.12 07:2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동학 역사와 농촌 공동체가 만난 생활형 문화축제
  • 체험·퍼레이드·AI 영상관까지 가족 참여 프로그램 풍성

 

 

홍.png

 

홍천군 서석면 고양산 아람마을에서 자작고개에 깃든 동학의 역사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기억하고 체험하는 '2026 아람마을 동학문화제'가 6월 12일 아람마을 및 동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자작고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형 역사문화 축제로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람마을이 위치한 서석면 풍암리 일원은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맞서 싸웠던 역사적 현장으로, 현재 홍천 풍암리 동학혁명군 전적지와 동학공원이 조성돼 있다. 마을은 이러한 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동학의 의미를 어렵고 무겁게 전달하기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축제는 노인회 건강체조와 대성예술단 축하공연, 동학 대붓 선언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아람마을 동학 영상 '자작고개의 눈물' 공개식과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마을 곳곳에서는 동학 깃발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사발통문 쓰기 체험, AI 마법사진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깡통열차를 타고 동학공원을 둘러보는 마을 나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512터널 내 동학 영상관에서는 원작 '자작고개의 눈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생성형 AI 영상이 상영된다. 방문객들은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 퍼레이드,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자작고개에 담긴 동학의 역사를 보다 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낮 시간에는 아람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곤드레 감자밥 등 마을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막걸리와 녹두전, 가마솥 햇감자, 감자떡, 미숫가루 슬러시 등 농촌의 정취가 담긴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동학 깃발을 들고 함께 걷는 동학 깃발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학 O/X 퀴즈, 감자 무게 맞추기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람마을 관계자는 "동학문화제는 마을이 가진 역사와 자연, 주민 공동체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한 소규모 농촌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주민 주도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로, 농촌마을의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로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캠핑신문 & koreacamping.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충북도,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 청주서 개최…자연의 아름다움 한눈에
  • 2026 수원캠핑카쇼, 10월 9일 개막…전동화 캠핑카 한자리에
  • 대신캠핑장, 지역아동과 워리스톤 만들기 체험
  • 홍천서 국제 도그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 열린다
  • 인천 청라호수공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피트니스 축제 열린다
  • 강원관광재단, 서울 잠수교서 ‘오호락’ 호수문화관광 알린다
  • K2, 안정성과 통기성 강화한 가을 등산화 ‘나하르’ 출시
  • 노스페이스, 높은 활용도로 온 가족 취향 저격할 ‘추석 선물 컬렉션’ 출시
  • 구례동편제소리축제, 전통과 현대예술의 만남…10월 16~17일 개최
  • 양평 용문사 단풍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홍천 아람마을, 자작고개 동학의 숨결 되살린다…'2026 동학문화제'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