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제공)
경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기본 천문 교육과 야간 천체 관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며, 캠핑장 이용객은 별도 예약 절차나 참가 비용 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자유 관측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천문대에서 준비한 망원경을 통해 주요 천체를 관측할 수 있으며, 별자리 해설은 오후 7시, 7시 30분, 8시 세 차례에 걸쳐 각 10분씩 진행된다.
천문대 측은 기존 야간 관측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 기회가 제한됐던 점을 보완하고자 이번 이동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핑과 함께 자연스럽게 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경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캠핑과 천체 관측을 결합한 체험을 통해 밀양 관광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참여자들이 밤하늘 아래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문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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