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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식…‘2026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소향 기자
  • 입력 2026.09.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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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7개 해변서 주말마다 운영
  • 해양치유 페스타·오션 리트릿 등 축제형·체류형 콘텐츠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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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부산의 바다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2026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바다를 배경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의 해양관광을 일상에서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오션러닝 ▲오션 싱잉볼 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63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을 부산 7개 해변에서 이어가는 동시에, 축제형과 체류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해양치유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한다.


하반기 대표 프로그램인 ‘해양치유 페스타’는 오는 9월 19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일몰 시간대 바다를 배경으로 김태희 강사의 ‘필라트’와 이사벨 곽의 ‘엠비언트 공 플로우’를 진행한다. 움직임과 소리가 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기존 해양레저와는 차별화된 해양치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의 다양한 공간과 해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소리로 걷는 부산’은 부산의 소리를 기록하면서 지역의 풍경을 탐방하는 약 5시간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영도에서는 해안 풍경과 커피를 즐기고, 기장에서는 아홉산대나무숲과 바다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 차량과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1박2일 부산 오션 리트릿’은 요트 체험과 마사지, 웰컴디너, 네트워킹 등을 결합한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바다 위에서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휴식과 교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부산에서 하루 더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오션러닝 ▲오션 싱잉볼 라운지 ▲해양치유 페스타 각 1만원, ▲소리로 걷는 부산 5만원, ▲1박2일 부산 오션 리트릿 14만9천원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부산해양치유.kr 또는 코코아일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가장 큰 관광자원인 바다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는 체험을 넘어 축제와 체류가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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