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산·팔공산·토함산 잇는 영남권 걷기 관광 콘텐츠… 12월 3일까지 진행
-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부산 체류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관광공사가 금정산의 대한민국 제24호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해 영남권 대표 명산을 연계한 대규모 걷기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고 부산의 우수한 자연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메가메 갱상도 3산3색 트래킹 챌린지'를 8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부산관광공사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영남권 광역 관광사업으로, 부산 금정산, 대구 팔공산, 경주 토함산을 하나의 걷기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웰니스 관광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의 대표 명산인 금정산이 대한민국 제24호 국립공원이자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금정산국립공원은 부산과 경남 양산에 걸쳐 총 66.859㎢ 규모로 지정됐으며, 금정산과 낙동정맥으로 이어지는 백양산 일원을 포함한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뛰어난 자연생태와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갖춘 부산 대표 생태관광 및 산악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챌린지는 헬스케어 플랫폼 캐시워크와 협업해 운영된다. 참가자는 캐시워크 애플리케이션 내 전용 페이지에서 부산·대구·경주의 대표 산행 코스를 확인한 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한 산행 코스를 따라 걸으며 지정된 GPS 인증 지점을 방문하면 미션이 자동으로 완료되며, 총 20개 인증 지점의 달성률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걷기 운동과 여행, 미션 수행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해 영남권의 자연관광 자원을 더욱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인증샷 챌린지'도 운영된다. 부산 금정산 고당봉, 대구 팔공산 비로봉, 경주 토함산 정상 등 상급 코스 정상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추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금정산 고당봉을 비롯해 금정산성, 금샘, 범어사 등 금정산국립공원의 대표 자연·역사·문화자원을 챌린지와 연계해 적극 홍보하고, 산행 이후 부산의 미식과 온천, 전통시장 등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역별로 운영되던 산악관광 콘텐츠를 부산·대구·경주를 잇는 초광역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걷기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지역 간 이동과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의 소중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새롭게 출범한 금정산국립공원을 찾고 부산의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과 인근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금정산을 부산을 대표하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 콘텐츠이자 글로벌 K-등산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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