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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6년 ‘올해의 책’에 『긴긴밤』·『소년이 온다』 선정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2.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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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도서 500여 권 중 2권 낙점…연중 독서 프로그램 연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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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6년 ‘올해의 책’에 『긴긴밤』·『소년이 온다』 선정

추천 도서 500여 권 중 2권 낙점…연중 독서 프로그램 연계 운영

 

가평군도서관은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올해의 책’으로 루리 작가의 『긴긴밤』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책 선정은 군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가평군도서관은 군민들로부터 총 500여 권의 추천 도서를 접수한 뒤,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15권을 후보 도서로 압축했다. 이후 군민 선호도 조사와 가평군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 부문 1권과 청소년·일반 통합 부문 1권 등 총 2권을 최종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긴긴밤』은 지구상 마지막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긴 밤을 함께 견디며 바다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생명과 공존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낸 동화다.

청소년·일반 부문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인간의 존엄과 존재의 본질을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한강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가평군도서관은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독서 토론, 작가와의 만남, 전시, 독서 캠페인 등 다양한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군민들의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이 독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의 매력과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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