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일 상상플랫폼서 여행도서관·필사체험·캔들라이트 콘서트
- 짜장면 축제·월미·개항장 패스·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강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 마케팅 행사다. 각 도시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해 전국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부산·통영·강릉·전주·공주·대전·인천·진주·성주·여수 등이 참여한다.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상플랫폼의 개방적인 공간과 인천의 가을밤 감성을 결합한 체류형 야간 콘텐츠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여행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밤밤 여행도서관’과 원고지 엽서에 자신만의 문장을 남기는 ‘밤밤 필사체험’이 마련된다. 빈백과 캠핑의자를 활용한 휴게공간과 포토존도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연결하는 ‘밤밤 스탬프투어’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 QR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야간관광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2026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다. 수천 개의 LED 캔들로 빛나는 무대를 연출하고 현악4중주 ‘앙상블 톤즈’가 약 65분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가을밤과 인천 바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인기 팝송, 애니메이션 OST 등을 현악으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 인천 밤밤 페스타는 단일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물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다양한 가을 행사와 연계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상상플랫폼과 항미단길 일원에서는 ‘2026 인천 짜장면 축제’가 열린다. 짜장면의 본고장인 인천에서 미식 콘텐츠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밤밤 페스타와 함께 주·야간 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10월 3일부터는 ‘2026 올 나이츠 월미·개항장 패스’도 시작된다.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이후 월미도·개항장·차이나타운·신포동 일대 참여 매장 120여 곳에서 인천e지 앱을 통해 음식점·주점은 5천 원, 카페·베이커리와 체험·쇼핑 매장은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탬프투어 20개 코스 가운데 한 곳만 인증해도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발급돼 관광객의 지역 상권 방문과 야간 소비를 유도한다.
이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8가지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과 미디어아트 등이 운영돼 개항장을 중심으로 인천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가 이어진다.
인천시는 인천 짜장면 축제부터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올 나이츠 월미·개항장 패스, 국가유산 야행으로 이어지는 행사 간 연계를 통해 미식·문화·공연·야경과 지역 상권 소비를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야간관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인천의 가을밤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새로운 야간관광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항장과 월미도 등 인천의 대표 관광자원과 지역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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