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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커피와 유교문화 결합한 이색 여행 콘텐츠 선보여

  • 이은석 기자
  • 입력 2026.11.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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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팸투어 진행
  • 청주 원도심 역사 탐방부터 괴산 화양구곡 가을 트레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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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와 괴산군 일원에서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여행을 선호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해 유교 문화와 커피 오마카세, 트레킹을 결합한 충북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커피와 맥주를 주제로 한 ‘유언비어(Beer), 그런가배(Coffee)’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커피 취향과 여행 스타일을 탐색했다. 바리스타가 취향에 맞춰 추천한 원두와 영동 곶감, 보은 대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충북의 맛과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용두사지 철당간, 망선루, 서원향약비, 청녕각 등 청주 원도심의 주요 역사문화유산을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봤다. 저녁에는 성안길 자유 취재를 통해 청주 도심 골목의 숨은 매력과 지역 문화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괴산군 화양서원으로 이동해 서원의 의미와 유교 문화를 알아보는 역사 해설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갓 끈을 만들고 직접 완성한 갓을 착용한 채 화양구곡을 걸으며 가을 단풍과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이번 팸투어는 역사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커피와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체험, 가을 트레킹을 하나로 연결해 충북만의 차별화된 여행 매력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트래블리더 기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유교 문화를 커피를 마시고 트레킹을 하며 선조들의 철학을 이해하는 여행으로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돌아가서는 이번 경험을 SNS 콘텐츠로 제작해 충북 여행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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