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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람’이 빚어낸 전남 섬·해양 청년 아이디어, 시제품 넘어 K-관광기념품으로 도약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6.05.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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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춘어람 육성사업 결과물, 공모전 수상 및 국제행사 납품 등 성과 잇따라
  • - 전남도·전남관광재단, 올해 청춘어람 20개 팀 최종 선발 및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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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어람 육성사업 결과물, 공모전 수상 및 국제행사 납품 등 성과 잇따라  

- 전남도·전남관광재단, 올해 청춘어람 20개 팀 최종 선발 및 본격 가동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 이 추진하는 ‘청춘어람 육성사업’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전 수상과 국제행사 납품 등 실제 사업화 성과로 연결하며 지역 관광 혁신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시작된 ‘청춘어람 육성사업’은 전남의 풍부한 섬·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관광기념품, 여행상품, 미식 콘텐츠 등을 직접 기획·제작·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관광 창업 육성 프로젝트다.

 

여수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도자기에 담아낸 ‘섬에 퐁당 소주잔’(청춘어람 5기 하미라)은 전남 굿즈 공모전 및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상품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여수 섬마을의 설화를 은공예 액세서리로 풀어낸 ‘여수 365섬 이야기보따리’(청춘어람 5기 이예림)는 서울 타임스퀘어 무인양품 팝업스토어 입점 등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하고, 올해 세계섬박람회 중국 귀빈 대상 기념품까지 납품해 글로벌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목포 김을 테마로 한 ‘목포파랑쿠키’는 김부각·김스낵 등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여수의 바다와 섬을 형상화한 수제 비누 상품 역시 세계섬박람회 기념품으로 납품하는 등 청춘어람 참가팀들의 실질적 사업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 사업에는 총 20개 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작년의 성공 사례를 이어받아 더욱 고도화되고 다변화된 아이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ESG)과 최첨단 기술,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미식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전남의 바다 어탁 체험 프로그램 ▲여수 해역의 버려진 굴패각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머그컵 ▲전남 바다의 감성에 친환경 테크 기술을 더한 태양광 스마트 무드등 ▲거문도 해풍쑥 디저트 및 섬 자원 블렌딩 티 ▲완도의 명소를 향기로 재해석한 룸 스프레이 ▲여수 섬 사운드 워킹과 NFC 기술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굿즈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될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춘어람은 이제 청년의 상상이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되는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올해 선정된 팀들이 전남의 섬과 바다를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로 키워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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