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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도 기차여행' 프로그램 운영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6.04.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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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차 타고 남부권으로 1박 2일 여행 떠나요’, 기차·버스·숙박 등 묶은 여행상품 최대 35% 할인 지원
  • -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ChatGPT Image 2026년 4월 28일 오전 09_37_48.png

 

- ‘기차 타고 남부권으로 12일 여행 떠나요, 기차·버스·숙박 등 묶은 여행상품 최대 35% 할인 지원  

-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남부권 5개 시도(부산‧광주‧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협력해 경전선(부산-목포)을 따라 동남과 서남을 잇는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활성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5일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역관광 대도약 방안의 후속 조치이며, 전국 외곽을 잇는 광역 철도망을 활용해 기차역과 인근 관광지를 관광코스로 만드는 ‘코리아 기차둘레길’ 사업의 첫걸음이다.

 

문체부와 코레일, 부산 등 5개 지방정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차와 버스, 숙박 등을 1박 2일 여행상품 ‘남도 기차둘레길’로 묶어 시장 원가의 최대 35% 할인을 지원한다.

 

‘남도 기차둘레길’은 △부산역을 출발해 해남역에 도착, 해남 및 장흥 일대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코스 △목포역을 출발해 진주역에 도착, 진주 및 하동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코스 등 4개로 이루어져 있다. 5월 16일 진주와 하동으로 떠나는 첫 여행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진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코레일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관광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 통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지방공항을 통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5만 3,905명으로 전년 대비 49.7% 증가했으며,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은 약 169만 명으로 46.4% 늘었다.

 

또한 2026년 1분기 경남 통영 강구안에는 내외국인 18만 명,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에는 26만 명,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5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방정부가 추진한 관광개발 사업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가 남부권 등 지역으로 분산되는 흐름이다.

 

문체부는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2026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1,415억 원, 충청권에 211억 원, 서부내륙권에 170억 원 등 총 1,79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방정부에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철도 연계 여행상품은 국민들의 여행비 부담을 낮추고, 아름다운 남부권의 매력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문체부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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