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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봄, 열린 여행 ‘열린여행 주간’ 개막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4.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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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일 개막식 및 다감각 체험 행사로 시작, 수어 챌린지 등 대국민 인식 개선 나서 -
  • - 전국 36개 열린관광지 및 민간시설 특별 할인, 관광취약계층 나눔여행 프로그램 운영 -

[한국관광공사] 열린여행 주간 포스터.jpg


- 14일 개막식 및 다감각 체험 행사로 시작, 수어 챌린지 등 대국민 인식 개선 나서 -

- 전국 36개 열린관광지 및 민간시설 특별 할인, 관광취약계층 나눔여행 프로그램 운영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 ‘모두의 봄, 열린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열린여행 주간 개막 선언과 함께 청각장애 퍼커셔니스트 이성재가 ‘감각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타악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선보이며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 30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 1층과 5층에서 다감각 여행 팝업 ‘다정다감’을 운영한다. 진동으로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는 ‘리듬 체험관’과 손끝으로 읽는 ‘야외 점자 도서관’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 감각을 활용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과의 수어 챌린지, 황매산군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비긴어게인 방송 등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전국 24개 지자체의 36개 열린관광지 및 민간 시설에서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주엑스포대공원간송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는 입장료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또한 무장애 여행상품과 요트 투어,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민간 레저 프로그램도 참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 21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의 ‘나눔여행’을 운영한다. 상주, 양평, 진주 등 전국 열린관광지를 방문하는 패키지형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식음, 교통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는 4천 명 이상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6월부터 하반기 일정에 대한 추가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박성혁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민이 봄날의 설렘을 장벽 없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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