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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명사십리에 ‘산토리니 콘셉트 풀하우스·테마 캠핑장’ 조성, 해양치유 관광 강화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3.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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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힐링해(Healing海) 완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산토리니 콘셉트 숙박시설과 테마 캠핑장을 조성해 캠핑과 힐링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은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기본 및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추진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인근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도비 50억 원과 군비 52억 원 등 총 102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제1주차장 일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인근이다.


주요 사업은 산토리니 콘셉트를 적용한 힐링 풀하우스 신축을 비롯해 힐링 템핑장(테마형 캠핑장), 힐링 명소 거리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관광 프로젝트다.


특히 템핑장은 테마형 캠핑 공간과 힐링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조성돼 해양치유 관광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일정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 및 시행 계획 수립과 투자 심사를 마쳤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힐링 풀하우스 건축과 힐링 템핑장, 힐링 명소 거리 조성 등 시설 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2028년부터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 콘텐츠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건축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추진하고, 하반기부터 힐링 풀하우스 건축 및 토목 공사를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콘셉트인 ‘산토리니’는 그리스의 대표 관광지인 산토리니 섬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하얀 건물과 파란 지붕, 바다 전망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완도군은 이러한 감성을 관광 공간에 접목해 해양 경관과 어우러진 힐링 관광 명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는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완도형 힐링 관광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캠핑과 치유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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