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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머무는 음악 축제, '그린캠프페스티벌 2026' 1차 라인업 공개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1.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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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7-19일 이천 지산 포레스트서 2박 3일 체류형 페스티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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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캠핑이 결합된 대표적인 체류형 페스티벌 '그린캠프페스티벌 2026(Green Camp Festival 2026)'이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주최사 더그루브코리아는 지난 19일, 그린캠프페스티벌 2026이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홍이삭, 최유리, 터치드, 지소쿠리클럽, 오월오일, 리도어, 까치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린캠프페스티벌은 하루 방문형 공연이 아닌 2박 3일 체류형 페스티벌을 표방하며, 음악 감상과 캠핑, 휴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연장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내 숲과 슬로프 공간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조성된다. 

캠핑 구역은 관객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됐다. 무대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평지형 캠핑존 '포레스트 파크(Forest Park)', 1~2인 관객을 위한 자율 백패킹 구역 '네스트 존(Nest Zone)'이 마련돼 캠핑 숙련도와 체류 방식에 따라 유연한 이용이 가능하다.

공연 외 콘텐츠 역시 '머무는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춰 구성된다. 아침 요가, 숲속 프로그램, 야간 버스킹 등 하루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채우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으로, 음악을 중심에 두되 일상과 휴식의 감각을 함께 제공한다. 전체 관람가로 운영돼 가족, 연인, 지인 단위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그린캠프페스티벌은 무대를 소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숲이라는 공간 안에서 음악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지향한다"며 "향후 공개될 추가 라인업 역시 관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아티스트들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그린캠프페스티벌은 '네번째 봄'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새우며, 그간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류형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연 속 체험형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캠핑과 음악을 결합한 그린캠프페스티벌은 봄 시즌을 대표하는 숲 페스티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뷰티풀 민트 라이프'등을 기획한 민트페이퍼(Mint Paper)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음악 큐레이션과 운영 전반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 및 세부 운영 정보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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