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 스포츠 안전관리·실전 대응 역량 강화…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 11월 7일 5km 트레일 러닝 체험·8일 원주 생태·문화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트레일 스포츠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레일 스포츠의 미래와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
강원관광재단과 원주시, (사)대한트레일스포츠협회(KTSA)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2026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International Trail Sports Conference·ITSC 2026)’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원주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 사전 등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행사 홍보에 나섰다.
ITSC 2026은 국내외 트레일 행사 참가자와 대회 기획·운영자, 스포츠·관광 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트레일 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글로벌 행사다. 특히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트레일 스포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주최 측은 향후 4년간 총 6억 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ITSC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일 스포츠 전문 국제 컨벤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트레일 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트레일 러닝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 스포츠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국내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레일 스포츠 관련 기업과 참가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트레일 러닝화와 의류, 각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특히 11월 7일에는 오크밸리 일원에서 약 5km 구간을 함께 달리는 트레일 러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트레일 스포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8일에는 원주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무료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주 ESG 생태 관광’은 성황림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원주 아트 & 웰니스 관광’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뮤지엄 산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광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ITSC 2026 공식 홈페이지(www.itsc.global)에서 할 수 있다. 트레일 행사 참가자와 일반 시민은 물론 스포츠 브랜드·기업 관계자, 대회 운영자, 미디어 종사자 등 트레일 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ITSC는 강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국제회의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트레일 스포츠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 컨벤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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