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여수지역 섬 주민에서 전국 섬 주민으로 무료입장 대상 확대
- 섬의 가치와 미래 공유…생일 관람객도 동반 1인까지 무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찾는 전국의 섬 주민들이 24일부터 무료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전국의 섬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박람회장을 찾아 섬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무료입장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여수시 내 섬 가운데 연륙·연도교로 육지와 연결된 지 10년이 지난 섬을 제외한 주민들만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조직위는 연륙·연도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 지 오래된 섬이라 하더라도 섬 주민들에게는 여전히 섬이 삶의 중요한 터전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또한 섬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것이 박람회의 주제와 취지를 살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무료입장 대상을 전국 섬 주민으로 확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고, 섬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주민들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로서 섬이 가진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무료입장 확대를 통해 박람회의 주인공인 섬 주민들이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서로의 경험과 문화를 나누고, 섬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484개의 유인섬이 있으며, 약 82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섬박람회의 주제와 취지를 폭넓게 구현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전국의 섬 주민들이 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방문 당일 생일인 관람객에게도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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