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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달군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가평’ 성황리 폐막

  • 김소향 기자
  • 입력 2026.09.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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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개 시군 2만1,600여 명 참가… 스포츠로 하나 된 사흘간의 축제
  • 경기력상 수원·이천, 성취상 화성·과천… 차기 개최지 광주시에 대회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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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도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가 가평군에서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평군은 지난 11일 자라섬 서도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가평’이 13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에는 축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등 29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2만1,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흘 동안 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한편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13일 오후 5시부터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비롯해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 대회기 하강 및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사흘간 가평을 달군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광주시로 전달되며 대축전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대회 결과 종목별 1위 종목이 가장 많은 시군에 수여하는 ‘경기력상’은 1부 수원시, 2부 이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시군별 성적과 참가 인원을 집계해 직전 개최 대회 대비 향상도를 평가하는 ‘성취상’은 1부 화성시, 2부 과천시에 돌아갔다.


대회 기간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시군에 수여하는 ‘모범상’은 1부 고양시와 2부 개최지인 가평군이 받았다. 이어 경기 진행을 가장 잘한 경기도 종목단체에 수여하는 ‘특별상’은 경기도육상연맹이 차지했다.


2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축전은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가평군민들의 성숙한 환대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현장 안전대책 역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선수단과 도민, 자원봉사자와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대회를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축전의 경험과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평을 사계절 스포츠·관광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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