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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유나이티드항공 뉴어크-인천 직항 신규 취항 환대행사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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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적 항공사 유일 뉴욕 권역-인천 직항 노선… 한미 관광 교류 확대 기대
  • 첫 탑승객 대상 K-컬처 환대 프로그램 운영… 방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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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미주지역센터장 이인숙,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에서 유나이티드 항공과 함께 뉴어크·뉴욕과 인천을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의 공식 취항을 기념하는 환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미국 국적 항공사 가운데 뉴욕 권역과 인천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으로, 최근 북미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K-컬처 열풍과 함께 증가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은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공항으로, 뉴욕 맨해튼 도심과 가까워 JFK, 라과디아 공항과 함께 뉴욕 광역권을 대표하는 3대 관문 공항 중 하나다. 60개국 20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미국 동부의 주요 항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미국인의 한국 방문은 K-컬처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함께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방한 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140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난 약 81만 명이 한국을 찾았다.


공사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늘어나는 한미 간 관광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서울과 뉴욕을 연결하는 항공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사와 유나이티드 항공은 한국으로 향하는 첫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게이트에서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 관광 마스코트 ‘호종이’와 ‘무고미’가 탑승객들을 맞이했으며, 퓨전 국악 그룹 ‘지화자 밴드’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탑승객들에게는 K-뷰티 트래블 키트와 한국 관광 홍보 브로슈어를 증정했으며, 기내 전 좌석에는 한국 전통 문양이 담긴 부채를 비치했다.


또한 탑승 전 식혜와 유과 등 한국 전통 다과를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 체험 코너도 운영해 탑승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인숙 한국관광공사 미주지역센터장은 “이번 취항은 미국 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뉴욕 권역과 한국을 잇는 직항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공사는 신규 노선 활성화를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과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미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 추진 등 방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미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K-컬처와 한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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