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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명소, 직접 찾아간다…‘100X100 프로젝트’ 본격 운영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9.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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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만여 명 국민 투표로 선정된 9,883개 명소…9월부터 방문 인증 이벤트
  • 도장깨기·핸드폰 케이스 꾸미기·‘소원을 말해봐’ 등 참여형 콘텐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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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이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명소를 실제 여행으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월 1일부터 국민 참여형 명소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만여 명의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의 명소를 단순한 여행지 목록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국민이 직접 찾아가 경험하는 여행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명소는 총 9,883개이며, 중복 명소를 제외하면 6,336개에 달한다. 공사는 이들 명소를 활용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프로 방랑러의 도장깨기(첫 시즌)’는 4개 테마별 명소를 방문한 뒤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명소 한 곳만 방문해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같은 기간 ‘100X100 핸드폰 케이스 꾸미기’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자가 방문한 명소의 사진을 온라인 스티커 편집기를 활용해 자유롭게 꾸민 뒤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자신만의 디자인이 담긴 실물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해 증정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놀이형 콘텐츠인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자가 자신의 소원을 입력하면 이에 어울리는 명소를 추천받는 방식으로, 추석 연휴 동안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사는 9월 이후에도 국민의 여행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한 여행을 인증하는 프로그램과 여행 중 경험한 ‘웃픈’ 순간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페스티벌 등 참여형 행사를 확대하고, 연휴와 휴가철 등 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전국의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연계한 누리집(www.spot100x100.kr)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가까운 명소 한 곳을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될 수 있다”며 “9월부터 추석과 연말까지 계절마다 새로운 이유로 국내 곳곳을 찾아 그 즐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는 국민이 직접 뽑은 명소를 중심으로 방문과 체험, 공유가 이어지는 참여형 관광 캠페인으로, 지역 곳곳에 새로운 여행 수요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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