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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국가 생태관광 인증·평가 업무 본격화

  • 김소향 기자
  • 입력 2026.08.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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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관광인증사무국추진단’ 출범…우수 생태관광 프로그램 발굴·지역 평가 추진
  •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역 관리·운영 평가 및 브랜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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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이 국가 생태관광 인증 및 평가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립공원공단은 8월 31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생태관광인증사무국추진단(TF)’ 출범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가 차원의 생태관광 품질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 신설은 「자연환경보전법」 개정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 제2026-192호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우수생태관광프로그램 인증’과 ‘생태관광지역 관리·운영 평가’ 업무를 수탁받아 수행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대영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탐방시설처장, 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노사 대표가 함께 자리해 새롭게 부여된 국가 생태관광 인증·평가 업무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생태관광인증사무국추진단은 앞으로 지자체가 신청한 생태관광 상품과 프로그램, 체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해 우수생태관광프로그램을 인증한다.


또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역을 대상으로 3년 단위의 관리·운영 평가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생태관광지역의 브랜드화와 홍보 등을 통해 국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하동 탄소없는 마을 등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재지정 평가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5개 내외의 우수생태관광프로그램을 최초로 발굴해 인증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국립공원공단이 그동안 축적해 온 자연환경 보전과 탐방·생태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국가 생태관광 정책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국립공원공단은 체계적인 인증과 평가를 통해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확산해 지역사회와 생태관광의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탁은 수십 년간 국립공원을 가꿔온 공단의 전문성과 신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단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태관광의 우수한 표준을 제시하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생태관광 인증과 평가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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