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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 노매드헐과 맞손… 여성 FIT 겨냥 글로벌 관광마케팅 강화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6.08.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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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 고택·미식·생태자원 활용 체류형 관광상품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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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이 글로벌 여성 여행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여성 개별여행객(FIT)을 겨냥한 글로벌 관광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권한대행 최영주 관광본부장)은 8월 4일 ㈜노매드헐과 전남·광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관광정책에 민간 글로벌 플랫폼의 마케팅 역량을 접목하고, 전남·광주가 보유한 체류형 관광자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공동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남·광주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인 남도 고택, 남도 미식, 청정 자연·생태, 명인 및 종가문화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추진조직(DMO), 관광사업자, 관광두레, 로컬 크리에이터, 주민사업체 등이 보유한 지역 자원의 상품화와 고도화를 지원해 지역 관광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특화 콘텐츠 발굴 ▲지역 관광주체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지원 ▲지역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관광상품 공동 기획 ▲플랫폼 내 특별기획전 및 프로모션 운영 ▲국내외 관광박람회 공동 마케팅 ▲고객만족도와 관광매출 등 데이터 공유를 통한 성과관리 등이다.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개별여행객을 핵심 타깃으로 글로벌 홍보와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90% 이상이 개별 또는 가족 단위의 FIT 형태로 여행하고 있으며, 여성 관광객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주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여성 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남도 고택과 미식, 청정 자연 등 전남만의 로컬 관광자원을 글로벌 여성 여행시장에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매드헐과 타깃별 특별기획전과 글로벌 세일즈 일정을 구체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관광마케팅을 통해 전남·광주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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