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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데이터로 읽는 여행의 미래… 한국관광공사, 제2회 관광 데이터 세미나 개최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8.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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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공항·숙박 트렌드·K-콘텐츠까지…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논의
  • 8월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개최, 10일까지 선착순 300명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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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하는 '요즘, 한국관광' 2호 리포트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주요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미래 관광산업의 성장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관광과 숙박시장,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관광 데이터를 공유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별 이동 경로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가 공개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지방공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한 마케팅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항공사와 공항,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숙박 분야에서는 주요 여행 플랫폼의 예약 및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숙박여행 트렌드를 분석한다. 또한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방한시장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프랑스 등 신흥 방한시장의 세대별 관광 행태를 분석해 변화하는 관광시장과 소비 특성을 살펴본다.


특별세션에서는 K-콘텐츠와 관광산업의 연계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이 'K-드라마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관광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은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공항과 문화콘텐츠 등 지역의 강점을 데이터와 연결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5월 열린 제1회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는 참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관광업계와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과 '요즘, 한국관광' 리포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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