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강화도·옹진군까지… 수도권에서 가까운 여름 바다 명소 소개
- 물놀이·갯벌체험·캠핑·해양레저까지 한 번에 즐기는 인천 피서 여행

[사진 : 마시안해변]
인천관광공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가까운 영종도를 비롯해 강화도와 옹진군의 대표 바다여행지를 소개하며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공사가 추천한 여행지는 물놀이와 갯벌체험, 캠핑, 트레킹, 해양레저는 물론 생태와 역사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과 캠핑족 모두에게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영종도는 수도권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대표적인 피서지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약 700m 길이의 초승달 모양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인천의 대표 해변으로, 숙박시설과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까지 갖춰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간조 시간에는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왕산 해수욕장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왕산마리나에서는 요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해변 주변에는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 카라반 시설이 마련돼 캠핑과 해양레저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마시안 해변은 바지락과 동죽 잡기 등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카페거리에서는 서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영종도와 연결된 무의도의 하나개 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갯벌, 해상관광탐방로가 어우러진 명소로 자연휴양림과 소무의도, 실미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
강화도는 생태와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여행지다. 동막해변은 수백 년 된 노송 숲과 광활한 갯벌이 어우러져 자연 생태를 체험하기에 좋으며, 야영장이 조성돼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마니산과 분오리돈대, 루지 체험장,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석모도 민머루해변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부드러운 갯벌과 해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캠핑족과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변에는 보문사와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도 마련돼 있다.
옹진군은 크고 작은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청정 자연 여행지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약 5km 길이의 해변과 150년 이상 된 소사나무 군락이 천연 그늘을 만들어주며, 야영장과 해안 데크길도 갖추고 있다.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은 썰물에도 갯벌이 드러나지 않는 맑은 해변으로 완만한 수심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촛대바위와 부채바위 등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은 3km 길이의 백사장과 100년 넘은 해송 숲, 오토캠핑장이 어우러진 국민관광지다. 숨은 명소인 밧지름 해변과 능동자갈마당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주섬주섬음악회'가 열려 야외 음악공연과 영화 상영,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휴양지부터 청정 자연을 간직한 섬까지 다양한 인천의 바다에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수욕장 방문 전 물때(간조·만조)와 갯벌체험 가능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해변에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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