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항장·배다리·강화 잇는 체험형 콘텐츠 발굴… 역사·문화·미식 결합
- 8월부터 '인천 오리지널 탐방' 운영… 제문부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2026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우수 관광 콘텐츠 5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도심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역사·문화유산은 물론 관광시설, 미식, 지역 상권 등 인천 원도심만의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콘텐츠는 체험과 공연, 미식, 웰니스 등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콘텐츠인 '개항장의 하루, 공연으로 완성되는 시간여행'은 개항장 일대 도보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개항장 노포달리기'는 지역의 오래된 맛집과 주요 관광지를 직접 달리며 둘러보는 러닝 기반 액티브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또한 친환경 전동차와 거리공연, 탑승형 투어를 결합한 '개항 전동차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퍼레이드',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헌책방 거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화지역에서는 텃밭 다이닝과 농촌 체험, 요가, 아로마테라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팜-커뮤니티 위크'가 마련돼 자연과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공사는 기존 제물포 중심 관광에서 문학·부평권역까지 범위를 확대한 '인천 오리지널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인천 오리지널 탐방'은 제물포·문학·부평을 아우르는 이른바 '제문부' 권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문학, 로컬 브랜드, 사진, 음악, 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단순 도보관광을 넘어 강연과 공연, 워크숍 등을 결합한 체험형 테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코스와 일정, 참가 방법은 추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과 '인천 오리지널 탐방'을 통해 원도심의 숨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문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공간이 품은 이야기를 여행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고 매력적으로 전달해 인천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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