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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산악안전교육센터 개소…산악사고 예방·구조역량 강화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7.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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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m 암벽체험장·전문 구조훈련타워 갖춘 복합 산악안전교육시설 운영
  • 탐방객 안전산행 교육부터 구조대원 전문훈련까지…예방 중심 안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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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사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이 산악사고 예방과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시설인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예방 중심의 산악안전 교육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7월 9일 산행 인구 증가와 함께 다양해지는 산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악안전교육센터는 단순한 체험형 교육시설을 넘어 일반 탐방객에게는 안전한 산행 방법을 익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국립공원 구조대원과 119구급대원 등에게는 실제 상황에 가까운 전문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복합 교육시설로 운영된다.


센터는 총 부지면적 2만9,00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산악안전교육훈련장을 비롯해 강의실과 교육영상 제작실 등을 갖췄다.


특히 10m 높이의 암벽체험장과 전문 구조훈련타워를 설치해 다양한 산악사고 상황을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제 구조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안전산행을 위한 올바른 보행법 교육을 비롯해 119구급대원과 구조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산악구조 전문교육, 지역주민을 위한 시민안전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탐방객의 사고 예방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해 보다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승준 국립공원교육원장은 "산악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뒤의 대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예방교육의 거점이자 현장 구조역량을 높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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