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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레킹 시대 연다…한국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맞손

  • 김소향 기자
  • 입력 2026.07.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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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까지 국립공원 외국인 탐방객 300만 명 목표…홍보·상품 개발 협력
  • 'K-트레킹 챌린지' 추진…안전장비 무료 대여·한정판 굿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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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와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국립공원 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트레킹을 새로운 한국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외에서 트레킹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립공원 방문객 확대와 탐방 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 탐방객은 2024년 약 89만 명에서 2025년 약 205만 명으로 약 132%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K-트레킹은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한국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오는 2028년까지 국립공원 외국인 탐방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외국인 대상 국립공원 홍보 캠페인 ▲하이커 그라운드와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해외 관광박람회 및 K-관광 로드쇼와 연계한 K-트레킹 관광상품 개발 ▲AI 기반 관광서비스 운영 및 관광 데이터 협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등이다.


또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Creatrip)'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K-트레킹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서울·도봉분소), 경주 등 5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장비 무료 대여 등 탐방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SNS에 탐방 경험을 공유하면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와 여행 플랫폼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특별한 여행 경험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K-트레킹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트레킹이 지역을 찾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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