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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바이탈 안전센터' 5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심장돌연사 등 안전사고 예방 강화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7.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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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북한산·설악산·계룡산·무등산·팔공산 16개 거점 운영…5년간 16만 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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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심장돌연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공원 바이탈(Vital) 안전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7월부터 북한산과 설악산에 이어 계룡산, 무등산, 팔공산까지 운영 대상을 확대해 전국 5개 국립공원 16개 주요 거점에서 바이탈 안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바이탈 안전센터는 탐방객의 혈압, 맥박, 체온 등 활력징후(Vital Signs)를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장돌연사 등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안전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2025년에는 설악산까지 확대됐다. 지난 5년간 총 1,139회 운영됐으며, 약 16만 명의 탐방객이 이용하는 등 국립공원 대표 안전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계룡산, 무등산, 팔공산이 추가되면서 보다 많은 탐방객들이 산행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운영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지역 대학 보건·의료 관련 학과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바이탈 안전센터는 평상시 탐방객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역할뿐 아니라,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현장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올바른 산행 방법과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알리는 안전산행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운영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로 인한 탈진,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행 전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리하지 않는 산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자신의 체력을 고려한 산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탈 안전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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