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 ‘별빛물빛콘서트 in 양평’ 개최…근대문학을 오늘의 민요로 재해석
- ‘메밀꽃 필 무렵’·‘운수 좋은 날’ 등 문학 속 인물과 이야기를 국악합창으로 만난다

양평문화재단이 한국 근대문학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국악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콘서트 in 양평’ 10월 공연 <소설 밖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20~1930년대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오늘의 민요’로 새롭게 풀어낸 국악합창 공연이다.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감정을 오늘날의 언어와 민요 가락으로 재해석하고, 국악합창단 두레소리의 입체적인 화음과 낭독을 더해 문학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표현한다.
공연에서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이상의 ‘날개’, 김유정의 ‘동백꽃’ 등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태평연’과 각 지역의 아리랑을 엮은 ‘아리당다쿵’ 등 친숙한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들도 더해 문학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맡은 두레소리는 우리 민요와 전통의 소리를 바탕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국악합창단이다. 2008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 동아리로 결성된 이후 2012년 영화 ‘두레소리’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민요·정가·판소리·연희 등 전통음악을 전공한 전문 국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두레소리는 전통음악 특유의 깊은 성음과 현대적인 합창 화성을 결합한 음악을 통해 우리 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책 속에서 만났던 김첨지, 허생원, 점순이와 같은 인물들을 무대 위 노래로 다시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라며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 작품이 우리 소리와 만나 새롭게 펼쳐지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약 방법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ST 뉴스
-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2026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 K-관광 브랜드 부문 선정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이 부산을 세계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업계 상생을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관광공사는 이정실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한국경제빌딩 다산홀에서 열린 ‘제3회 2026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 시상식에서 K-관광 브랜... -
가평군, 제59회 군민의 날 맞아 주요 관광시설 무료입장
가평군이 ‘제59회 군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8일 하루 관내 주요 관광시설을 가평군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날을 기념해 군민들이 가까운 지역 관광시설을 직접 찾아 가평의 관광자원을 즐기고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평군민임을... -
포천반월아트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포천서 첫 선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추진하는 ‘2026년 우수 콘텐츠 지역 문예회관 유통 사업’ 공모에 포천반월아트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역 문예회관에 유통해 지역 문... -
김녕 바다에서 펼쳐지는 ‘2026 제주 비치 게임즈’…10일 첫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김녕해수욕장과 구좌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제주 비치 게임즈’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 비치 게임즈는 기능성 피트니스와 해변을 결합한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단순한 해양레저 체험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스포츠를 즐기고 ... -
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39개국 1,165명 참가 성황리에 폐막
국제철인3종경기 ‘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국내외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응원,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 4일 구례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39개국에서 1,1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1,50... -
갓 쓰고 한복 입은 외국인들, 국악 EDM에 춤추다…충주 이색 관광상품 눈길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국악 EDM에 맞춰 춤을 춘다.” 충북 충주에서 전통문화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과 4일 충주에서는 ‘조선소셜클럽 충주 에디션, 오마이갓 파티 in 충북’이 열렸다. 행사에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






